SJM 50th Anniversary

기술혁신사

우수한 기술력, 과감한설비투자, 꾸준한 연구활동을 통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는 SJM

THEME II.

설비구축

강소기업으로 이끈 숨은 주역 설비구축

또 하나의
기술적 노하우
축적 효과

초창기에는 국내 업체나 해외 기업에게 설비구축을 제안하기도 했다. 하지만 설비구축에 소요되는 비용은 감당할 만한 규모가 아니었다. SJM은 처음부터 원천 기술의 확보에 사활을 걸었고, 각종 생산설비를 자체 기술에 의해 직접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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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시설을 자체에서 소화함으로써 여러 가지 파급효과를 거뒀다. 생산설비의 장단점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고, 자연스럽게 성능개선과 기술 축적이 이뤄졌다. 기술진 양성과 설비구축 경험은 세계 무대에서 강력한 경쟁력 향상으로 연결됐다. 따라서 설비구축은 자체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벨로우즈 전문업체로 성장하는 데 징검다리가 됐다.

서울 성수공장에서 반월공단으로 일터를 옮긴 이후 설비구축 노하우는 한층 힘을 발휘했다. 특히 1979년 자동성형 기술의 확보와 생산라인 구축은 도약을 위한 일대 전환점이었다. 제품을 한층 정밀하게 대량 생산하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는 것을 의미했기 때문이다. 국내의 생산시설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자체 기술진의 생산설비 제작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뛰어난 기술을 축적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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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 벨로우즈 설비 구축에 대해 SJM 만큼 많은 기술을 보유한 곳은 없었다. 해외 현지법인의 생산시설을 구축할 때 국내 생산현장에서처럼 특유의 기술력을 접목했다. 해외법인도 국내 생산현장처럼 구상-기획-설계-설치 순으로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기존 해외법인의 생산시설을 신설 해외법인의 설비 구축에 활용을 방식을 병행하기도 했다.

자체 설비구축은 경비를 절감하거나 효율성을 높이는 묘안이었다.
제품에 적합한 장비를 적용해 양산 대응력을 높이고 저비용 제작을 바탕으로 가격경쟁력을 끌어올렸다.
다른 업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매출증대에 기여한 일도 설비구축의 연계효과였다.

설비구축은 자동차용 부품의 기술 개발과 장비개발 업무로 활용 폭이 더욱 넓어졌다. 자동차 부품과 관련된 설비 제작의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해결 했다. 그 결과 생산성 향상과 효율성 강화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1990년대 후반 생산 인원 100여 명에 연간 생산 능력은 200만 대 수준이었다. 2024년 기준 생산 인원 100여 명에 생산 능력은 600만 개를 넘는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세계시장의 흐름과 내부적인 생산 환경에 맞춰 설비구축의 효율성을 추구한 결과였다.

자체 설비구축은 제조기술의 발전과 함께 부품의 개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국내 본사와 동일하게 해외법인 역시 효율적인 생산시스템을 적용해 제품의 규격화를 이룰 수 있었다. 설비구축은 회사 전체에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지금의 SJM이 존재하기에 더없이 훌륭한 환경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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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가치 UP